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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소식

이재성 독일 1부리그 마인츠 입단 출국

by just be better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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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 이재성이 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로 떠나면서 마인츠 구단 입단의 의미를 설명했습니다. 

지난 6일 독일 분데스리가 2부 홀슈타인 킬과의 계약이 끝난 이재성은 1부 마인츠에 입단을 하며 독일진출 3년만에 빅리그에 입성을 했습니다. 

 

홀스타인 킬에서 인상적인 경기력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팀도 이재성에게 관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재성은 "감독님이 강하게 원하니까 더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면서 "분데스리가라는 큰 무대에서 꾸준히 출전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낼 수 있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말했습니다.

 

마인츠가 한국 선수들 사이에서 '검증' 된 구단이라는 점도 이재성의 마음을 마인츠 쪽으로 이끌었습니다.

마인츠는 과거 차두리, 구자철, 박주호, 지동원이 몸을 담았던 '친한파 클럽'이다.

 

이재성은 "(지)동원이 형 통해 마인츠 구단에서 느낀 점들과 도시와 팀 분위기에 관해 설명해 줬습니다. 구단이 한국 선수들에게 좋은 인상을 받은 것 같았다"면서 "내가 새 무대에서 적응하는 데에 이런 점들이 도움이 될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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