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KBO 총재 프로필

허구연 KBO 총재 프로필

허구연 MBC 야구 해설위원이 야구인으로 처음으로 한국야구위원회 KBO 총재로 선출됐다. 그동안 KBO 총재는 기업인과 정치인 등을 총재로 선출했지만 프로야구 출범 40주면을 맞는 올해 처음으로 야구인 총재가 선출됐다. 

• 출생 1951년 2월 25일 경상남도 진양
• 부산대신초등학교
• 경남중학교
• 경남고등학교
• 고려대학교 야구 특기자로 법학과 입학
• 상업은행 야구단
• 한일은행 야구단
• 청보 핀토스 감독
• 롯데 자이언츠 수석코치
• MBC 야구 해설위원

허구연은 야구선수 출신 최초의 KBO 총재가 된 인물이다.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에서 실업야구를 했으며 1978년 동아방송에서 처음으로 실업야구를 시작했다. 1982년 KBO 프로리그가 출범하면서 MBC에서 해설을 진행한다. 그러다 1986년 역대 최연소 감독으로 청보 핀토스 감독이 됐으나 성적 부진으로 중도 퇴임한다. 이후에 롯데 자이언츠에서 코치로 활동하다. 1991년 MBC 야구해설위원으로 복귀한다. 

 

고 하일성 해설위원과 야구 해설계의 양대 산맥으로 알려졌으며 초창기에는 표준어를 쓰며 해설을 했다. 2000년대부터 현역 선수들의 은퇴후 해설진에 합류하면서 전문적 지식과 해설 능력 그리고 항상 문제시 되는 편파 해설등으로 비판을 받아왔다. 

 

허구연 총재는 선수, 코치, 감독, 해설, 행정까지 다양한 야구인생을 살아왔으며 실제 선수 경력은 2년반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