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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농구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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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6. 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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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의 창시자 네이스미스 박사는 1891년 겨울 교지에 농구 규칙을 설명한 팸플릿을 만들었고, 1892년에 이를 배포했습니다. 1892년에 배포한 첫 광고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게임, 농구
공을 차는 대신 손으로 다루며, 발로 차서 넣는 대신 던져서 넣으며, 굴리면서 가지 않고 들고 갑니다. 축구처럼 팀플렝와 태클, 블록, 패스가 가능합니다. 각기 팀을 짜서 규모에 따라 실내나 야외에서 모두 가능합니다. 선수들과 관중들, 모든 이에게 신나는 운동이 될 것입니다.
최초의 농구규칙
농구는 다른 종목과는 달리 규칙이 먼저 만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규칙에 따라 페어플레이와 팀플레이를 해야만 이길 수 있습니다. 규칙을 지키지 않으면 벌칙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규칙과 벌칙은 시대가 흐르면서 강도를 더해갔으며 더 정교하게 변했습니다.
- 공은 축구공을 사용하며, 한 손 또는 두 손으로 던질 수 있다.
- 공은 주먹이 아닌 한 손 또는 두 손을 사용해 어느 방향으로 쳐도 좋다.
- 선수는 공을 가지고 뛸 수 없으며 반드시 공을 잡은 지점에서 공을 던져야 한다. 뛰면서 공을 잡은 선수는 그대로 그 자리에 정지할 수 있다.
- 공은 두 팔이나 신체의 다른 부위를 사용하지 않고 두 손으로 갖고 있어야 한다.
- 상대방을 어깨로 밀거나, 붙잡거나, 넘어뜨리거나, 때리는 행위는 허용되지 않는다. 이 규칙을 처음 위반했을 때에는 파울한 개로 계산하며, 두 번째부터는 상대팀이 다음 공격을 성공시킬때까지 경기에서 제외된다. 상대방에게 부상을 입힐 정도로 거칠었다면 경기가 끝날 때까지 교대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 주먹으로 공을 치거나 세 번, 네 번 위반하거나 다서 번 위반은 전부 한 개의 파울이다.
- 상대방이 파울이 없는 가운데 3개 연속 파울을 범하면 그 상대팀에게 한 골을 준다.
- 공을 던지던가, 쳐서 밧켓에 들어갔을 때 골로 인정한다. 또한 공이 바스켓의 가장자리에 멈추었거나 상대바이 바스켓을 흔들었을 때 역시 골이다.
- 공이 라인을 벗어나 아웃오브바운스가 되었을 때는 처음 공에 닿은 선수가 코트 안으로 공을 던져 넣는다. 이때 5초 안에 던져야 하며, 시간이 경과되면 공은 상대방에게 넘어간다. 어느 쪽 공인지 분명치 않을 때에는 부심이 그곳에서 똑바로 던진다. 만일 어느 팀이 고의로 게임을 지연시키려 할 때는 부심이 그 팀에게 바이얼레이션(룰 위반이란 뜻으로 파울에 속하지 않는 반칙)을 적용한다.
- 부심은 선수를 심판하며 파울을 기록하고, 연속해서 3회 파울 했을 때는 주심에게 알린다. 부심은 다섯 번째 파울 한 선수를 실격시킬 권한을 지닌다.
- 주심은 공을 판정하고, 경기시간을 계측한다. 또 언제 골인이 되었는지, 몇 개의 골을 성공시켰는지 계산하며 기타 통상적으로 심판이 행하는 임무를 행한다.
- 경기시간은 전후반 15분씩으로 하고 중간에 5분간 휴식한다.
- 상대보다 많이 골인한 팀이 승리하며, 동점일 때는 주장의 동의 아래 다음 골을 성공할 때까지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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