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NBA 드래프트 1라운 28순위 가능 프로필 나이
국가대표 농구 선수 이현중 선수가 매년 60명을 뽑는 미국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에서 30위 안에 지명될 만한 실력이라는 현지 유력 언론인 스포팅 뉴스의 보도가 있었다.
스포팅 뉴스는 135년을 자랑하는 스포츠 매치로 이현중을 NBA 신인드래프트 TOP30으로 평가했으며 이는 지난 8월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이후 두번째이다.
이현중은 현재 미국 대학농구 데이비슨 와일드캐츠에서 3년째 활동하고 있다. 2021-22 NCAA 개막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주목할 선수로 잇달아 꼽힌 것도 NBA 진출 가능성을 높인다. 이현중은 네이스미스 명예의 전당 사무국이 매년 미국대학농구 최우수 스몰포워드에게 주는 ‘줄리어스 어빙 어워드’ 20인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현중 선수 프로필
- 출생 2000년 10월 23일 경기도 용인시
- 삼일상업고등학교
- 레이크 지닌델라칼리지
- 데이비슨 대학교
- 포지션 슈팅 가드, 스몰 포워드
- 키 204.5cm
- 윙스팬 208cm
- 체중 98kg
- 소속팀 데이비슨 와일드캣츠
- 등번호 소속대학 1번, 국가대표 1번
- 가족 아버지 이윤환, 어머니 성정아
이현중은 미국 대학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가대표 농구 선수이다. 부모님 모두 농구 선수 출신이며 어머니 성정아는 LA올림픽 여자 농구 은메달리스트이며 아버지 이윤환도 하승진을 지도한 삼일상고 농구부 감독이다.
이현중의 키는 중학교 시절 170cm이라는 작은 키여서 가드를 맡아 각종 드리블과 슛 연습을 많이 했다. 이런 결과로 탄탄한 기본기를 갖추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182cm 어머니의 키와 192cm의 아버지의 우월한 유전자로 중학교 3학년 때는 190cm까지 자라 수비시 센터 역할과 공격 시 가드 역할을 했다고 한다.
아버지가 감독으로 있는 삼일상고에 입학했다. 한국 농구의 현실을 고려하면 거의 2m가 다 되어가는 그는 센터로 뛰어야 하겠지만, 다행히도 팀 내에 본인보다 키가 큰 선배가 2명 있어 전에 하던 것처럼 플레이를 할 수 있게 된다.
NBA가 주관하는 아시아 퍼시픽 팀 캠프에 초청된다. 그리고 거기서 캠프 올스타에 선정되며 NBA Global Academy에서 입학 제의를 받게 된다. 미국에게 패배한 이후 해외 유학에 대한 생각이 있었던 그는 이를 승낙하고 호주로 떠나게 된다.
NBA Global Academy에서는 초반에 동양인인지라 오픈 3점 찬스임에도 패스를 내주지 않는 등 보이지 않는 차별을 당하기도 했지만 성적도 잘 관리하며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2018년, U-18 아시아 농구 챔피언쉽에서 중국전 33점을 꽂아넣는 등 대활약을 펼쳐 무려 경기 당 26점 10.3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득점, 어시스트 전체 1위를 가져갔으나 8강전에서 중국에게 아쉽게 패배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후 G리그 쇼케이스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SAT 성적을 잘 관리하면서 20개의 미국 대학으로부터 오퍼를 받았고, 여기서 스테판 커리가 나온 사립 리버럴아츠 칼리지인 데이비슨 대학교에 입학하기로 결정한다.
이현중 플레이 스타일
포지션은 2번과 3번을 오가는 스윙맨이며, 3점이 매우 정확한 샤프 슈터다. NCAA에서 2학년 기준 야투율 50.3%, 3점 성공률 43.6%, 자유투 성공률 90.5% 를 기록중이다. 상당히 빠른 릴리즈를 가져가는 슛폼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 캐치앤 샷이 정확하다는 것이 특히 큰 장점으로 꼽히고, 오프 더 볼 움직임도 매우 좋아 3점 캐치앤 샷과 컷 인으로 많은 득점을 뽑아내고 있다. 데이비슨 감독은 BQ가 상당히 높다고 칭찬했는데, 이 BQ는 누가 가르친다고 해서 또는 경기를 많이 뛴다고 해서 쉽게 늘지 않기 때문에 굉장한 장점이 될수 있다. 2학년 들어서는 초반부에는 주요 공격루트인 오프 더 볼 컷 인/캐치앤 샷으로 매 경기 10점 중반대 이상의 득점을 뽑아냈으나 중반부에 상대의 피지컬한 집중 견제로 부침을 겪자, 스크린 받고 들어가며 쏘는 미들점퍼나 드라이브인 후 레이업 마무리나 스텝백 미들점퍼 등등 다른 공격 옵션의 비율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