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김제덕 프로필
대한민국의 양궁 선수로,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여자 대표 안산 선수와 함께 혼성 단체전에 참가했다.
최종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역대 하계올림픽 최연소 남자 금메달리스트가 되었습니다

2차 선발전에서 1위, 최종선발전에서 5위를 하며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였다. 올림픽 출전 선수를 선발하는 최종 평가전에서 김우진, 오진혁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 이는 고등학생의 신분으로 올림픽에 참가하게 된 6번째 양궁 선수입니다.

- 출생 2004년 4월 12일 서울 출생
- 예천초등학교
- 예천중학교
- 경북일고등학교
- 키 176cm

그는 2004년 4월생으로 올림픽 개막일(7월 23일) 기준 만 17세 3개월이 되었다. 대회 1일차 양궁 혼성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성공해서 한국 남자 양궁 역사에서 올림픽 최연소 메달리스트가 되었다. 참고로 남녀 양궁 최연소 메달리스트는 서향순이다.
올림픽 1일차 양궁 혼성 8강전에서 좋은 활약을 하며 4강행을 이끌었다. 최종적으로 결승전에서 네덜란드 팀에 5-3으로 승리하며 안산과 함께 2020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 첫 금메달이자 개인 첫 메이저 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7월 26일, 남자 단체전 4강전에서 일본과의 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4-4에서 이어진 슛오프에서 일본과 같은 29점을 기록했으나, 과녁 정중앙에서 0.33cm 떨어진 곳에 10점 화살을 맞추며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해내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개인 양궁 2관왕을 거머쥐었습니다.
김제덕은 어머니 없이 아픈 아버지를 돌보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한국 남자양궁 최연소 메달리스트 쾌거를 이룬 것으로 알려져 찡한 감동을 주고 있다.

황 코치는 “집에 어머니가 안 계시고 아버지가 계시는데 아버님이 몸이 좀 안 좋으시다”며 “제덕이가 또 잘해야 되는 이유도 있었고 본인이 집에 (실질적인 가장이다 보니깐)”라고 말했다. 김제덕의 가정 환경은 그가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출연한 SBS 방송 ‘영재발굴단’에서도 잠깐 나왔었다.

당시 김제덕은 6살때부터 자신을 돌봐주던 할머니와 함께 등장해 시청자의 마음을 울리기도 했다. 할머니 신이남씨는 경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손자를 반기며 “할매, 할배한테 힘이 많이 된다”고 활짝 웃었습니다.

2021.08.09 - [스포츠소식] - 양궁 국가대표 김우진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