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소식
방역지침 위반 NC 선수단 호텔 술판 허위 진술 박석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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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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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감염증 방역 지침을 위반해 야구판을 뒤 흔들고 있는 NC 구단과 해당 선수들이 뒤늦게 수습에 나섰지만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프로야구 경기 전경기 중단이라는 사태를 일으키 NC구단 확진 선수들이 서울 원정 숙소에서 집합 금지 인원에 관한 수칙을 어기고 외부인과 만나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계기로 KBO 리그가 중단됐기 때문에 방역수칙 위반 의혹을 받는 선수들에게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박석민 선수는 지난 5일 오후 10시가 넘어 서울 원정 숙소에 도착한 뒤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가 자신 방에 모여 떡볶이 등 분식을 시켜 먹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강남구청은 이날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후 동선을 허위 진술한 선수 등 확진자 5명을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석민은 야식을 먹는 과정에서 부도덕한 상황은 없었다며 항변했습니다. 합석한 외부인이 유흥업 종사자라는 소문까지 나돌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시즌 중 원정 숙소에서 벌어진 부적절한 일탈 행위만으로 관용을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품위손상행위에 대한 제재를 규정한 야구규칙 151조에 따른 제재 조치가 불가피 합니다.
박민우 선수는 도쿄올림픽 국가대표 자격을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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