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수 외면 논란 올림픽 대표 이동경 논란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뉴질랜드와 남자축구 B조 첫 경기에서 1대 0으로 패했습니다. 후반 24분 우드에게 한 방을 맞고 패했습니다. 

문제는 경기 후 이동경의 악수 외면 장면이 중계 카마라에 잡혔는데 그것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결승골을 넣은 뉴질랜드의 크리스 우든 결과를 아쉬워하고 있는 이동경에게 먼저 다가가 악수를 청했습니다. 그런데 이때 이동경은 악수에 제대로 응하지 않는 제스터를 보였습니다. 악수를 청하는 우드의 오른손을 잡지 않고 자신의 왼손으로 툭 치기만 했습니다. 

 

통상적으로 악수를 청하면 승패와 상관없이 악수를 받아주는 것이 예의이자 매너입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속 치러지는 올림픽이란 점을 감안해 방역 차원에서 포옹, 악수, 하이파이브 등 신체 접촉을 일으킬 수 있느 행동이 금지돼 있습니다. 이런면에서 보면 악수 거부 자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