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Basketball 용어 유래

영어에서 농구를 Basketball이라는 한 단어로 사용하지만, 1921년까지는 Basket Ball로 두 단어로 표기하였습니다. 바구니(Basket)에 공Ball을 넣는 종목이었기 때문입니다. 

 

농구의 창시자인 네이스미스와 함께 최초로 농구경기를 치른 한 학생은 창안자의 이름을 따 네이스미스볼이라 부리자고 했지만, 그는 그러면 인기가 없을 것같다며 정중히 거절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허를 내라고주위에서 권고했는데도 그는 세계에 널리 퍼지면 좋겠다는 이유로 특허등록을 거절했다고 합니다. 

 

농구을 창시할 당시 네이스미스는 가정환경이 대단히 어려웠지만 농구로 돈을 벌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네이스미스타 골대를 바구니가 아닌 상자를 사용하려 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당시 체육관에 상자가 없어서 급조한 바구니를 경기에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상자를 사용했다면 바스켓볼이 아니라 박스 볼 Box Ball이 됐을지도 모르는 일이었습니다. 

 

농구가 탄생한 이후 아직까지 변함이 없는 것이 하나 있는데 바로 림Rim의 높이입니다.  오늘날 규정에 따르면 림은 수평인 바닥에서 305cm 높이에 부착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 이유는 당시 첫 경기가 열린 YMCA 체육관 높이가 10피트였기 때문에 그렇다ㅗ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