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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소식

김민재 통역사 누구 나폴리대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 교수 프로필

by just be better 2022.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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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통역사 누구 나폴리대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 교수 프로필

김민재 선수의 이탈리아 나폴리 이적으로 3번째 이탈리아 리그에서 뛰는 선수가 되었다. 입단 기자회견에서 유창한 한국어로 김민재의 통역사를 맡은 인물은 전문 통역사가 아닌 나폴리대 한국학 교수 안드레아 데 베네디티스 교수라고 한다. 

 

안드레아 교수는 고등학생때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어 대학 학부생시절인 2000년에 경희대에 교환학생으로 와서 1년간 공부했다고 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어학실력이 좋지 않다고 했는데 1년 유학으로 유창한 한국어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주의에 말이 많은 사람이 있어서 라고 한다. 바로 그 사람은 하숙집 아주머니 였다고 한다. 하숙집 아주머니가 막내 아들이라고 불렀을 정도로 한국에 애정이 많은 안드레아 교수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에 한국에 없었지만 내심 마음속으로 한국과 이탈리아전에서 한국을 응원했다고 한다. 통역의뢰가 왔을 때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가족들과 주의 사람들이 모두 나폴리 팬이어서 강압적으로 했다고 한다. 

 

안드레아 교수는 국내의 유명한 작가들의 책을 번역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작가가 이탈리아 방문시 통역을 했다고 한다. 한강 작가 방문 때도 이런 엄청난 반응이 없었는데 김민재 선수의 통역이 임팩트있었다고 한다. 

 

김영하작가, 한강 작가등의 소설을 번역했으며 황석영 작가의 책을 번역중이라고 한다. 멀리 이탈리아에서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을 좋아하는 이탈리아 교수에 의해 한국 문화가 더 많이 알려지고 있다. 한국 역사서도 집필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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